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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맛집_남악식당_[도도아구찜]_아구찜_내돈내산
    맛집/목포맛집 2022. 8.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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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 : 맵기를 보통/약간매운맛/매운맛 3단계로 선택할 수 있었다. 맵찔임을 너무나 잘알고 있는 나였지만 약간매운맛을 선택... 그 결과... 나에게 너무 매웠다. 매움의 형태가 조금씩 다른데 [도도아구찜]의 매움은 내가 싫어하는 매운맛... 매움이 혀를 때리고 속이 아파오는...ㅋㅋ 그래서 솔직히 아구찜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못해 뭐라 할말이 없다 ㅠ

    2. 가격 : 기본 2~3인분이 40,000원, 곤이도 없고 대창도 없고 미더덕은 약간...

    3. 분위기 : 아주 아주 깔끔~ 카페라고 해도 믿겠네요;ㅎ

    4. 기타 : 홀에서 먹으면 나베가 서비스라고 하네요~

    5. 총평 : -

    맵기 조절 실패로... 재도전... 해보겠습니다.

     


    22년 8월 20일, 저녁즈음에 당근거래가 있어(ㅋ) 남악 넘어올 일이 있어 식구들 데리고 남악에서 저녁먹자하며 남악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 공주님이 전부터 먹고 싶다 했던 [도도아구찜]에 가기러 했죠~

    간판도 너무 귀여운 [도도아구찜].

    간판만 도도카페로 바꾸면 카페인줄 알만큼 너무 깔끔하고 이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네요~

    요즘 핫하다는 [도도아구찜]~

    사람도 항상 많더라구요~ 과연 어떤 아구찜이 절기다리고 있을지...

    도도아구찜 단일메뉴~ 완전 전문점이라는 소리겠죠?

    소, 중, 대로 아구찜의 양을 선택하고 맵기를 보통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부위도 섞어서, 살위주, 살로만 선택이 가능하네요~

    저는 맵찔이라 보통맛을 주장하였지만.. 오늘 왠지 고집을 부리는 우리 공주님... 매운게 먹고 싶었나 봅니다..;; 약간 매운맛의 소자로 살로만 주문~

    홀에서 식사를 하면 나베가 서비스~

    꽤 실속있죠~

    기본안주가 사진같이 나옵니다.

    대망의~ 아구찜~ 빗깔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콩나물도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도록 적당한 굵기~

    아구는 살이 살아있네요~ㅎ

    하지만... 저에게는 약간 매운맛이... 너무 매워... 콧물을 닦느라;;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ㅠ

    그래서 아구찜을 먹는 이유 중 하나인 볶음밥도 못시켜먹었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얘기는 맵찔이들은 괜히 고집부리지 말고 보통맛을 시키자...하하;;

    [도도아구찜]에는 계속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아~ 목포에서 아구찜을 먹으러 요기로 많이 오시는구나.. 살짝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시절 여객선 터미널 앞에 줄지어 있는 목포 아구찜의 성지에서 친구들과 특별한 날(비싼 음식!) 술한잔 걸치며 먹었던, 소자를 시켜도 '어머니~ 중자같은 소자주세요.' 라는 농담이 통하고 학생들 왔다고 음료도 서비수로 주셨던 기억... 지금은 아구찜 식당을 가면 당연하다는 듯이 곤이, 대창 등을 따로 주문해야되는데 예전에는 그냥 아구찜하면 당연히 한세트였죠. 푸짐한 아구찜... 지금처럼 살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서 살을 좋아하는 저로썬 항상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목포 아구찜... 그런데 이제는 목포사람들은 거기서 아구찜을 먹지 않은 곳이 되어버리고...

    목포하면 포*아구찜이 유명하죠? 저희도 아구찜은 거기서 거의 먹었지만 여객선 터미널 앞쪽 아구찜 식당들의 아구찜이 지금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요즘 목포에서 아구찜하면 아주 핫한 [도도아구찜]~

    너무 매웠지만 잘먹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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